Review on dental fear and anxiety factors by DFS

우리는 주변에서 치과에 가는 것이 가장 무섭다고 하는 사람 들을 흔히 볼 수 있다. 또한 치과에 가는 것이 두렵고 무서워서 치 료를 연기하거나 진통제를 먹으며 참아보려고 하는 사람도 어렵 지 않게 찾아 볼 수 있다. 치과공포란 구강 진료 시 여러 자극에 대 해 환자가 주관적으로 느끼는 불안이나 두려움의 정도를 말하며, 특히 과거의 좋지 않은 치료경험이 주된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일반적으로 주변사람의 부정적인 경험에 의하여 간접적으 로 치과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을 형성하기도 한다. Jun은 과거 에 치과치료를 받을 때 통증을 느꼈던 직접경험과 가족이나 친구 의 치과치료 과정에서 있었던 통증경험을 듣게 되는 간접경험 모 두 치과에 대한 공포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다. 또한 Hong 등도 과거 치과치료시 통증경험 및 횟수가 증가할수록, 통증 정도가 강 할수록 치과치료에 대한 공포감이 증가한다고 하였다. 치과의료 서비스 이용횟수의 경우 치과공포 수준이 높아질수록 지난 1년 동 안의 치과의료서비스 이용횟수가 감소하고, 과거에 치과통증 경 험이 많을수록 치과공포의 수준이 높다는 연구가 있다. Choi 등 은 치과공포나 불안감이 비교적 크지 않은 교정치료를 경험한 사 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치과치료에 대하여 통계적으로 유 의하게 낮은 공포심을 갖고 있다고 보고한 바 있다. Cohen 등은 학생과 아이들의 경우 치과공포의 정도가 높을수록 치과 재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