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ationship between Eating Habits, Dietary Quality and Periodontal Disease in Korean Adults

본 연구는 제 7기 (2016~2018)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성인의 식습관 및 식생활 질과 치주질환의 관련성을 조사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19세 이상 치주검사를 실시한 12,689명이었으며, 식습관 및 식생활 질과 치주질환의 관련성 분석은 SPSS 20.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복합표본 교차분석, 복합표본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40세 미만의 성인에서 식생활 관리자가 없는 집단이 식생활 관리자가 있는 집단에 비해 0.51배 치주질환 위험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40세 이상의 성인에서는 식생활 관리자가 없는 집단이 식생활 관리자가 있는 집단에 비해 1.32배, 최근 1년간 2주 이상 식이 보충제를 복용하지 않는 집단이 복용하는 집단에 비해 1.41배, KHEI 점수가 상위집단(Q4)에 비해 하위집단(Q1) 1.42배, 중하위집단(Q2) 1.22배, 중상위집단(Q3) 1.24배 치주질환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혼란변수들을 보정한 후 최근 1년간 2주 이상 식이 보충제를 복용하지 않는 집단이 복용하는 집단에 비해 1.22배 치주질환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성인의 치주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개인 및 가족의 건강한 식습관 및 질 높은 식생활이 되도록 포괄적 요인이 고려된 치주건강 관리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