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금오도지역의 해조군집에 대해서 2017년 2월부터 8월까지 3 계절동안 금오도 직포와 안도에서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결과 총 104종(녹조류 16종, 갈조류 24종, 홍조류 64종)의 해조류가 분포하였으며, 직포에서 82종, 안도에서 72종이 출현하였다. 해조류 생물량은 직포에서 평균 203.50 g dry weight/㎡, 안도에서 평균 212.67 g dry weight/㎡ 이었다. 중요도(IV)에 따른 우점종은 구멍갈파래(Ulva australis), 지충이(Sargassum thunbergii), 돌가사리(Chondracanthus tenellus) 등으로 나타났다.
거제 연안은 쿠로시오 난류의 지류인 대마 난류와 제주 난류 가 통과하여 해양의 기초생산력이 높아 정착성 어종 뿐만 아 니라 회유성 어류가 분포하기에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다(Lee et al., 2011a). 또한 저질이 사질과 암초지대로 이루어져 있어 다양한 어류들의 은신처, 성육장, 산란장으로 이용되며, 2017 년에는 한국수산자원공단(Korea Fisheries Resources Agency, FIRA)에서 수산자원의 증강을 위해 142개의 인공어초를 투하 하였다(FIRA, 2016). 그러나 최근 제주도와 남해 일부 연안에 서식하는 종이 대마난류의 영향을 받아 출현함으로써 거제 구 조라와 망치 연안 해양환경이 아열대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 로 추정된다. 따라서 효율적인 자원관리를 위해 어류의 군집구 조, 산란생태, 연령구조 연구 등과 같은 기초생태학적 연구가 지 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Kim et al., 2017). 자망 어업은 조업 방법이 단순해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어구어법으로 우리나라 어선어업에서 중요도가 매우 높 다. 또한 어구의 구성요소에 따라 저층부터 표·중층까지 연안해 역의 다양한 수층에 서식하는 어류를 어획할 수 있으며, 대상 어 종이 꽂혀서 어획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다른 어구어법에 비해 효율적인 자원관리가 가능한 어구이다(Kim et al., 2018). 멕시 코, 이집트, 일본 등의 나라에서도 자망 어업은 경제적으로 중 경남 거제시 구조라와 망치 연안에서 자망으로 어획된 어류의 종조성 및 계절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