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미국 발 금융위기 이후 많은 다국적 기업들이 사업구조 변화를 시도하였는데 이러한 시도가 기업가치에 어떻게 영향을 주고 있는지를 2007년 기준으로 포브스(Forbes)에서 선정된 2,000대 기업 중에서 시가총액이 높은 상위 1,000대 비 금융기업을 대상으로 실증 분석 하였다. 기업들은 2008년 미국 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지속가능한 경영과 기업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글로벌 기업들은 분사와 합병, 그리고 사업부 매각 등의 사업구조를 개편하였다. 이러한 사업구조 개편이 기업 가치에 어떻게 영향을 주고 있는지 사업구조 개편 형태에 따른 실증결과를 제시한다. 본 연구의 실증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로지스틱회귀분석 결과 가치창출 기업으로 될 확률에 영향을 주는 사업구조 변화 요인에서 비관련다각화를 시도한 기업들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영향을 주었지만, 반면 기존 사업중심의 M&A활동과 쇠퇴 및 침체기를 경함한 기업 및 재무곤경 기업들이 가치창출군으로 될 가능성이 낮았다. 둘째, 사업구조변화 유형이 기업가치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회귀분석한 결과에서는 사업구조 변화 유형(환골탈태형 및 비관련다각화)은 기업가치에 통계적으로 영향을 주지 못한다는 증거를 발견하였고, 반면 기존 M&A, 짧은 업력 기업, 재무곤경 경험기업, 연구개발이 낮은 기업들에서 기업가치가 감소한다는 증거를 발견하였다. 이러한 결과들은 글로벌기업의 사업구조변화 전략에 많은 시사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This study investigates whether the restructuring of global non financial firms affects the value of firm after financial crisis of U.S.A. using the sample of 1,000 firms among 2,000 firms of Forbes based on the 2007 year. The firms try to change the their firm structure to keep going the sustainable business as the type of merge, divestitures and spinoff. It empirically finds the evidence that this restructuring affects the firm value.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using th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e find that the probability to making the value create firm group is affected from unrelated diversified firm, but is not influenced by old M&A, stall and recession and financial distress firm. Second, the empirically evidence documents that using the regression analysis, change type does not affect to firm value, but old type of M&A, short age, financial distress; and less R&D influences to firm value. This results imply that the strategy of restructuring gives many implication to global firms.
본 논문에서는 2007년 기준 포브스(Forbes) 글로벌 2000대 기업 중 시가총액 상위 1,000대 비금융 상장사를 대상으로 이들 글로벌 기업들의 사업구조 변화의 특성과 이러한 사업구조 변화에 따른 성과에 대해 연구한다. 구체적으로 2008년 미국 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사업구조 개편(분사, 합병 및 사업부 매각 등)을 통하여 성장 정체(저성장)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 전략적으로 움직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글로벌 금융위기 시점을 기초로 사업구조 개편이 얼마나 성과에 영향을 주었는지 살펴본다. 포브스 글로벌 1,000대 비금융 상장사의 사업부문 정보를 기초로 부여된 표분산업분류코드를 기준으로 사업구조에 따른 성과를 분석한 결과는 두 가지측면, 즉 표본기업의 사업구조 변화 특성 측면과 이러한 사업구조 변화에 따른 성과측면으로 나누어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특성 측면에서는 첫째, 분석대상 글로벌 기업의 대다수인 74%가 지난 7년간 기존 사업구조의 변화를 추진한 경험을 가졌다. 둘째, 분석대상 글로벌 기업들은 주력사업 변경, 사업철수, 신규진출 중 2가지 이상을 동시에 추진하였다. 셋째, 분석대상 글로벌 기업들은 전문화/다각화 업종과 상관없이 모든 업종에서 절반 이상의 기업이 사업구조 변화를 추지하였다. 넷째, 위기 전 복수사업을 영위하던 기업들이 사업부문을 축소하고 핵심 사업에 집중하려는 경향이 뚜렷하였다. 다섯째, 경기 악화 속에 다각화된 기업이 고수의 핵심사업 부문으로 집중하고, 사업구조 단순화를 통해 경영효율성을 제고하려는 노력이 확산되었다. 사업구조 변화 유형별성과 차이 측면에서는 첫째, 금융위기 이후 가치가 증가한 기업의 67%가 사업구조를 개편한 기업이었다. 둘째, 사업구조 변화 유형별 성과 차이에 대한 평균 및 중앙값 차이 검증에서 변화군 모두에서 성과 차이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아마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기업의 사업 구조 변화에 유형을 기초로 한 성과에는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가 된다. 셋째, 이러한 결과는 ANOVA분석에서도 집단 간의 성과 간에는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사업구조변화 유형에 영향을 주지 못하였다는 것을 제시하고 있다. 넷째, 업종 효과를 통제한 후 유형별 성과차이에 대한 ANOVA 분석 결과에서도 동일하게 유형별 사업구조 변화 간에 성과차이가 존재하지 않았다.
본 논문에서는 자본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대표적인 최근의 금융혁신 상품인 상장지수펀드(이후 ‘ETF’)의 소유지분이 주식시장의 변동성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실증 검증한다. 기존 연구에 따르면 ETF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는 기초자산과 ETF와의 차익거래 활동이 주식시장의 변동성을 증가시킨다는 실증적인 증거가 제시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기초자산 대비 ETF ownership(소유지분)이 높을수록 보다 더 많이 변동성을 증가시킨다는 것이다. 본 논문에서는 기존 연구와는 달리 ETF의 미시구조 차원에서 ETF ownership이 기초지수의 변동성과 회전율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하였다. 그 결과 ETF ownership과 기초지수의 변동성 및 회전율 간에는 각각 부(-)의 연관성이 존재하는 점을 발견하였다. 이 같은 의미는 ETF에 대한 투자비중이 높아지면서 현물시장의 현금유동성이 줄어들고, 유동성 감소에 따른 기초자산의 회전율이 감소하면서 변동성이 줄어드는 것으로 파악될 수 있다. 그 결과 ETF와 기초자산 간의 차익거래 발생 가능성을 높여 차익거래가 활발히 일어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본 논문의 연구 결과를 통해 현물 주식투자 시 기초증권의 변동성에 대비하기 위해서 해당 주식과 관련된 ETF의 존재 여부와 규모까지 고려해서 투자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한편, 본 논문에서는 KOSPI200 기초지수로 하는 ETF 중 파생상품ETF과 KOSP200 중 특정 섹터만을 대상으로 추적하는 ETF 자료는 표본에서 제외하여 KOSPI200을 기초지수로 하는 모든 ETF에 대한 연구결과를 도출하지 못한 한계점이 있다. 따라서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서 KOSPI200을 기초지수로 하는 모든 ETF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여 본 연구에서 미흡한 부분에 보완할 예정이다.
본 논문에서는 2000년부터 2016년까지 한국 거래소에 상장된 비-금융기업을 표본으로 하여 인적자본비용으로서 기업의 임금지급액이 기업의 자본구조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를 실증 검증하였다. 기존 몇몇 연구에 따르면 특히 Titman (1984), Berk, Stanton and Zechner (2010) 등의 연구에서 인적자본비용과 재무곤경과 관련된 파산비용은 기업의 부채발행에 유인이 존재한다는 것을 제시하였다. Chemmanur, Cheng, and Zhang (2013)등의 연구에서도 CEO의 임금과 종업원 임금은 인적자본비용의 대용변수로서 기업의 레버리지에 정의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제시하였다. 이러한 실증분석 결과는 노동비용이 자본시장으로부터 기업의 자금 차입을 제약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이론적 및 실증적 결과를 기초로 본 논문에서 실증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기존 검증된 가설과 달리 레버리지는 CEO 지급 임금에 통계적으로 부의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레버리지는 종업원 임금에 대해서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부의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한국의 비-금융기업이 외국 기업과 달리 임금과 자본구조간의 독특한 특성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셋째, 높은 레버리지와 높은 재무곤경을 가진 기업은 CEO 지급 임금에 정의 유의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종업원 임금에 대해서는 유의적인 결과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었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증거는 외국 기업과 달리 임금과 자본구조간의 관계가 재무정책 측면에서 다른 점을 확인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상품시장 경쟁 압박과 경영자의 이익관리 간에 유의적인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가에 대해서 실증 검증한다. 기존 연구에 의하면 시장의 경쟁 강화로 인하여 상품시장 가격결정 방법은 원가 충격을 기업이 소비자에게 이전시킬 수 있도록 하는 완충장치의 작동원리로써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 설명되었다. 또한 인위적인 이익관리는 시장기대에 부응하기 위하여 약한 가격 결정력을 가진 기업이 하는 것이고, 이익관리를 통해서 경쟁적 우위 유지를 위해 경쟁자에게 왜곡된 정보를 전달하는 유인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경쟁적 압박이 많은 기업일수록 경쟁 상태에 있는 기업에 활용 가능한 정보의 제한을 통해서 이익관리를 할 유인이 존재함을 알 수 있다. 이 같은 기존의 연구가 국내 거래소 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비-금융기업에서도 발견되는지를 실증 검증한다. 본 연구결과에 의하면 다음과 같은 결과를 도출하였다. 상품시장에서 높은 가격 결정력을 보유한 기업은 재량적 이익 발생액에 대하여 낮은 성향이 존재하며 이 같은 결과는 기업 재무제표의 질 및 신뢰성과 투명성을 파악하는데 또 다른 요인이 된다. 즉 강한 경쟁 산업에서 더 많은 이익의 조정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이와 같은 결과들은 미국의 연구결과와도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본 연구의 실증결과에서 상품시장 가격 결정력과 경쟁을 기반으로 한 기업 이익의 질과 정보에 대한 의미를 분석할 수 있는 동기가 된다.